▲     © 화순뉴스 편집국

한천면 경로위안 잔치가 지난달 27일 한천초등학교 금오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한천면(면장 구원우)에 따르면 노인회(최제복) 번영회(회장 조남기) 주관 청년회(양위원)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야금, 한춤, 리듬댄스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대동 한마당 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 민병흥 전라남도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도 자리를 함께 하며 위문했다.
 
특히 한천면 생활개선회에서 푸짐한 음식을 장만하고 부녀회원과 여자의용소방대에서 봉사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최재복 화순군노인회 한천면 분회장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라며 “건강하게 노년을 멋지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을 제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