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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상 뉴노멀(New Normal) 시대
 
화순뉴스 편집국 기사입력  2020/09/29 [16:06]
 

 

▲     © 화순뉴스 편집국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세상이 달라졌다.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오는 사회적 고립감과 피로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방치될 수밖에 없는 초등학생의 경우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비대면으로 하는 온라인 수업 때문에 학업부진도 문제지만 혼자 방치되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모가 출근하고 아이들만 집에 남아 있어서 하루 종일 온라인에 노출되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이에 단국대 권역외상센터의 코로나 19로 인한 가정 내 외상 발생 빈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 불화가 심화하고 이로 인한 의도적 사고의 빈도가 증가했다라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아동 학대와 아동 방임 징후가 증가했으며, 가족 구성원 간 부정적인 감정 표현 빈도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 탓에 가장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연령층은 20, 30, 40, 50대 순으로 나타났다고 하다. 20, 30대의 경우 취업을 하려고 해도 취업할 곳이 없으니 직업도 없고 취준생에 머물게 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하다고 한다. 취업기회도 없고, 시험 등이 연기되어 스펙 쌓기도 어렵고, 취업정보 교환도 끊기고, 인맥 교류도 어려워 코로나 이후의 삶이 아득하기만 한 것이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직장에 다니고 있는 40,50대도 불안하긴 마찬가지고, 자영업자 역시 안정적인 소득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인들이 제2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인데 이 상태로 가면 무엇을 해도 경제적 부작용이 심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별한 소득이 없는 60,70대의 경우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경제적으로 자녀들에게 의지해야 하고, 모처럼 손주들을 보고 싶어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밀려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곧 끝이 날 듯하면서도 코로나 19는 종식되지 않고 우리 모두의 삶을 위협하면서 잠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을 각각 돌아보면서 국가나 사회적 안전망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대두되었다. 이에 타인의 상황을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도 변해야 우리 모두 살 수 있다. 뉴노멀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들이 뭉치는 시대가 아닌 대면이 아닌 비대면인 온라인 시대에 강제로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우선 교육의 질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없다. 온라인 강의나 비대면 수업의 문제다. 더불어 함께 사는 일에 적응된 우리들로서는 고립감에서 오는 외로움과 정신건강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다. 대인관계의 축소는 가족과 밀착됨으로써 생기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생필품 등의 배달 증가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이 음식물 포장재 등에 집중되면서 재활용이 불가능해지고 환경 문제에 더욱더 치중해야 할 것이다.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다른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들이 침투할 것이고 이런 현상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되풀이될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게 되니 적응도 안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갔던 코로나 이전의 세계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팬데믹 사태가 언제 끝이 날지 모르지만 우리는 또한 살아야 한다. 이 현상을 받아들이고 새롭게 적응해야 한다. 모두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킨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노래해야만 한다.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

 

올 한가위 연휴에는 가고 싶은 고향은 잠시 잊어야 한다. 코로나 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을 위해 우리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슬기로운 생활을 해야 한다. 뉴노멀 시대를 앞당긴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면서 건강한 위생 습관을 준수하는 일상으로 변화될 것이다.

 

 
기사입력: 2020/09/29 [16:06]  최종편집: ⓒ 화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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