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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예찰포서 혹명나방 첫 발견...전년 대비 20일 빨라
1세대 유충기인 7월 8일부터 25일까지 농가별 예찰 강화 당부
 
화순뉴스 편집국 기사입력  2024/07/08 [21:34]
 

 

▲     ©화순뉴스 편집국

화순군(군수 구복규)8일 작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준 혹명나방이 우리 지역에서 지난73일과 4연속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첫 포획일인 724일보다 20일이나 빨랐다.

 

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벼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안에 숨어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준다.

 

특히 늦게이앙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 주로 발생하며, 벼 이삭의 등숙에나쁜 영향을 끼쳐 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혹명나방 1화기 최고 성수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며, 작년에는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탓에 중국에서 날아온, 급속히 번식해 평년 대비 피해가 2배 이상높았다.

 

따라서 피해 잎이 1~2개 관찰될 때 적극적인 초기방제로 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해를 당한 잎은 세로로 길게 말려 있고 하얗게 변색이 되기 때문에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벼멸구나이화명나방 등의 다발생 해충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한다.

 

올해 화순군은 벼 일반재배 방제약제 지원사업(63천만 원)과 친환경 벼 공동방제지원사업(18백만 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방제는 농가의 관심과 적극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최근 이화명나방이나 멸구류 등도 발생 주기가 짧아져 밀도가 급증하고,장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병도 우려되는상황이므로, 종합적인 병해충 방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24/07/08 [21:34]  최종편집: ⓒ 화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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