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여름철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야외활동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벌쏘임 사고 예방 홍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벌 쏘임 사고는 벌의 활동이 왕성한 7~8월에 많이 발생하여 실외 작업이나, 등산, 벌초 시 주의를 요한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기 ▲달콤한 음료나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벌집을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멀리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 ▲ 벌에 쏘였을 경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신속히 제거 ▲쏘인 부위는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찜질 ▲벌에 쏘인 후 가려움, 붓기,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한다.
최형호 화순소방서장은“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혹시 모를 벌 쏘임 응급상황을 방지하여 무더운 여름을 불편함이 없도록 벌집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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