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하는 화순다문화엄마학교 1기 입학식을 9월 7일(토) 오전 9시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화순군가족센터 다가온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9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입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입학식은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잘 적응하고, 자신감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서, 호남지역 다문화엄마학교 관계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화순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에게 초등학생 자녀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이 직접 초등교과 과정을 배우며, 자녀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화순다문화엄마학교 서순복 교장은 “화순다문화엄마학교가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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