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면(면장 문병기)은 지난 2일 동면초등학교에서 제33회 면민의 날 및 제28회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면번영회(회장 박연)가 주최하고, 동면노인회(회장 이준배)·동면청년회(회장 신도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철 부군수,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면민, 출향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 및 난타 공연으로 흥을 더하고이어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과 음식 공유를 통한 즐거운 화합의 시간으로 치러졌다.
강종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순탄광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과 같은 동면의 특화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더 살기 좋은 동면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병기 동면장은“폐광 관련 경제진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수님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항상 주민들을 섬기며 동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면민들께서는 오늘만큼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다 내려놓으시고 흥겨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면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 부문 조영덕 前 면장과 교육문화체육 부문 공정식 작곡가, 장수상은 김양임, 공석희 씨가 수상하였다.또한 체육경기 종합우승은구암2마을, 준우승은 농소마을, 3위는 구암1마을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