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 공존 유도를 위한 시부모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랬었구나’는 다문화가족 시부모님들에게 10월부터 11월까지 소통과 문화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족욕과 원예체험으로 총3회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며느리를 맞아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부모님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게 심리적인 지지와 연대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고〇〇씨는 “문화가 다른 며느리와 서로 적응하느라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이 있었는데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응원하며 위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족 시부모님들이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공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상호이해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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